창원에선 카드 안 찍고 버스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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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8일부터 일부 시내버스에 비접촉식(태그리스·tagless) 요금 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5000번과 6000번 등 태그리스 스티커가 부착된 주요 노선 시내버스에서는 이 시스템으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차세대 요금 결제 시스템으로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며 "창원시민의 대중교통 편의성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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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전체 버스 확대 적용 계획
경남 창원시는 8일부터 일부 시내버스에 비접촉식(태그리스·tagless) 요금 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중교통의 하이패스’로 불리는 차세대 대중교통 요금 결제 시스템이다. 버스 승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접촉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이다. 환승을 위한 하차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5000번과 6000번 등 태그리스 스티커가 부착된 주요 노선 시내버스에서는 이 시스템으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창원시는 연말까지 시내 전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로 시스템을 확대할 방침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차세대 요금 결제 시스템으로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며 “창원시민의 대중교통 편의성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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