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설마 미국도 떠나나'... 소속팀 감독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리그에서 메시의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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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인터 마이애미의 감독 헤라르도 마르티노는 플레이오프 패배 이후 리오넬 메시의 메이저리그 축구 출전 시간이 얼마나 제한적일지 모른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시즌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 플레이오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며 MLS 컵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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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오넬 메시가 MLS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까?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인터 마이애미의 감독 헤라르도 마르티노는 플레이오프 패배 이후 리오넬 메시의 메이저리그 축구 출전 시간이 얼마나 제한적일지 모른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시즌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 플레이오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며 MLS 컵에서 탈락했다.
패배 후 인터 마이애미의 마르티노 감독은 메시에게 시간이 점점 흘러가고 있다고 인정했지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마르티노 감독은 기자들에게 "메시의 리그 출전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시간 경과에 대한 질문이 있지만 그렇게 짧다고 감히 말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것이 시작된 맥락을 보면 클럽의 발전이 중요한 것 같다.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10월과 오늘 플레이오프 3차전을 비교하며 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씁쓸함을 보면 구단의 목표가 수정된 것이 분명하고 내년에도 구단이 계속 노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마르티노는 또한 "올해 일어난 일들, 나쁜 일과 좋은 일은 전반적으로 작년에 일어난 모든 일보다 더 좋았으며, 클럽의 전체 역사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는 정규 시즌 동안 MLS 동부 컨퍼런스를 휩쓸었지만 애틀랜타와의 플레이오프에서 3차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탈락하고 말았다. 메시는 24경기에서 23골을 넣고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훌륭한 시즌을 보냈었다.
하지만 이번 패배는 메시의 미래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메시가 아직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이 1년이나 남아있기 때문이다. 역대 최고의 커리어를 쌓아온 메시의 마지막 선수 생활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메시는 11월 15일과 20일(한국 시간)에 각각 파라과이와 페루를 상대로 월드컵 예선을 치르면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인터 마이애미는 2025시즌이 되어서야 다시 경기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에 메시의 소속팀 복귀는 먼 미래에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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