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음식점 조리종사자 대상 조리흄 예방 홍보 캠페인 전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5일(용문천년시장)과 8일(양평물맑은시장) 전통시장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폐 질환에 노출된 조리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한 조리환경 조성과 조리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조리흄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천식이나 폐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조리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후드 등 미작동 시 조리흄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조리실 내부의 환기를 주기적으로 자주 해야 한다"고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5일(용문천년시장)과 8일(양평물맑은시장) 전통시장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폐 질환에 노출된 조리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한 조리환경 조성과 조리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리흄은 튀김이나 볶음요리 등 고온의 기름을 사용할 때 많이 배출되며, 초미세 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폐포 깊숙이 침투해 염증 등 폐질환을 일으킨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 외식업중앙회 양평군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홍보 내용은 △조리실에서 마스크 착용 필수 △주방 후드·덕트의 주기적인 청소로 효율적인 환기 △튀기거나 굽는 것보다 찌거나 삶는 음식 조리 △정기적인 폐암 건강검진 △주방 후드관리 및 청소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이날 군의 환경교육도시 선정과 연계해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 앞치마와 마스크를 배부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정보를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조리흄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천식이나 폐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조리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후드 등 미작동 시 조리흄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조리실 내부의 환기를 주기적으로 자주 해야 한다”고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檢 "이재용, 합병반대 대응 주도" vs 李 측 "전혀 사실 아냐"
- "아이유 악플러, 중학교 동문도 있어…180명 고소, 선처 없다"
- "여자라면 먹고 싶다" KBS N 스포츠, 방통위서 '법정 제재'
- 성폭력 조사 받다 창문으로 투신한 피해자…경찰, 국방과학연구소 조사중
- 與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 '이재명 선고' 시선 분산용"
- 최민환에게 '양육권' 되찾겠다는 율희…전문가 "장담 어렵다" 이유는?
- 검찰, '명태균·김영선' 구속영장 청구
- 만취상태로 111㎞ 과속…고3 치어 숨지게 한 남성, 항소심서 '감형'
- "영업익 밑도는 시총"…KG그룹 일반주주 주주행동 나서
- 대통령실 "尹, 당분간 '외교의 시간'…인적쇄신 시기 유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