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우크라에 연말까지 포탄 100만발”…9개월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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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약속한 포탄 100만 발이 연말께 모두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보렐 고위 대표는 현지 매체 유럽 프라브다에 "(당초) 봄까지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패했다는 것을 안다"면서, "올해 연말까지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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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약속한 포탄 100만 발이 연말께 모두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보렐 고위 대표는 현지 매체 유럽 프라브다에 “(당초) 봄까지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패했다는 것을 안다”면서, “올해 연말까지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에 155㎜ 포탄 100만 발을 1년간 공급하기로 합의했지만, 유럽 방위산업체들의 생산 역량 한계 등으로 전달이 늦어졌습니다.
회원국인 체코는 이와 별도로 일부 회원국과 연대해 올 연말까지 포탄 50만 발을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전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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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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