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호주 ‘지하철 터널’ 수주

이준우 기자 2024. 11. 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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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호주에서 5억7000만 호주달러(약 5240억원) 규모의 지하철 터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멜버른 교외 도시순환철도 노선에 약 10km 길이의 복선 터널과 39개의 피난 연결도로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전체 공사비는 17억 호주달러로 이 중 GS건설 지분은 33.5%이다. GS건설 호주법인이 이탈리아·프랑스 건설사 등과 공동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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