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데 뒤통수 가격…가라테 경기하던 초등생 '사지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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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초등학생 가라테 대회에서 심각한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서 열린 초등학생 가라테 경기 중 한 선수가 기습으로 상대 선수의 뒤통수를 걷어찼고, 피해 선수는 사지가 마비돼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그 때 한 선수가 "계속해"라는 코치의 지시에 따라 상대 선수가 제자리로 돌아가는 틈에 재빨리 뒤통수를 걷어찼다.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은 선수는 경추를 심하게 다쳤고, 결국 사지가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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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일본의 한 초등학생 가라테 대회에서 심각한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서 열린 초등학생 가라테 경기 중 한 선수가 기습으로 상대 선수의 뒤통수를 걷어찼고, 피해 선수는 사지가 마비돼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당시 심판이 타임아웃을 선언했고 양측 선수들은 재대결을 위해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 때 한 선수가 "계속해"라는 코치의 지시에 따라 상대 선수가 제자리로 돌아가는 틈에 재빨리 뒤통수를 걷어찼다.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은 선수는 경추를 심하게 다쳤고, 결국 사지가 마비됐다.
현재도 치료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가해자의 부모가 아직 사과하지 않아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심각한 경기 규칙 위반이다" "다친 아이의 빠른 쾌유를 빈다" "욕심이 한 아이의 인생을 망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y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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