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이제 진짜 끝인가'... 리버풀과 벌써 5점 차→"어쩌면 이번 시즌은 다른 팀이 우승할지도 모르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인터뷰를 하면서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매체 'BBC'는 1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지속적인 성공 이후 다른 팀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인터뷰를 하면서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매체 'BBC'는 1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지속적인 성공 이후 다른 팀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한국 시간) 영국 이스트 석세스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맨시티는 지난 7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중 6번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은 벌써 선두 리버풀에 승점 5점 뒤처져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7년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4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으며, 맨시티는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 이후 18년 만에 4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맨시티는 리그에서 본머스와 브라이튼, 카라바오컵에서는 토트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스포르팅에 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BBC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우리는 다시 경기를 이겨야 한다. 4연패다. 우리는 빨리 상황을 바꿔야 한다. 일정이 힘들어졌지만 선수들이 돌아오면 승리는 일어날 것이다. 7년간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 이후로, 어쩌면 이번엔 다른 팀이 우승할 자격이 있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현재 부상이 너무 많은 상황이다.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제레미 도쿠, 잭 그릴리쉬가 스쿼드에서 빠졌으며, 장기 결장 중인 로드리와 오스카 밥까지 사라지며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계속되고 있다. 선수가 없는 과르디올라는 19세의 자마이 심슨-푸시에게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주기까지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BBC 라디오 5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스포츠다. 스포츠는 항상 해가 뜨는 것은 아니다. 항상 좋은 순간만 있는 것도 아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나는 시대의 종말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사람들이 그걸 원한다는 걸 안다. 나는 수년 동안 그 냄새를 맡아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지난 몇 년간 우리가 해온 일들이 너무 어렵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앞으로 50년 동안 우리가 모든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하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우리를 이기고 싶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는 현재의 스몰 스쿼드에 대해서 "우리는 지금 90분을 소화할 수 없다. 전반전은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전에는 리듬을 유지할 수 없었다. 우리는 또다시 패했기 때문에 A매치 휴식기 동안 머리를 비우고 선수들이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 선수들이 돌아오면 우리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BBC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원태 포기선언? 샐러리캡 꽉 찼다더니...LG, 52억 '전액 보장'으로 불펜 강화에 올인했다
- 심우준 이적으로 '금강 오리알' 된 하주석, 내야 '대이동' 흐름 속 새 둥지 찾을까
- 하필 FA 앞두고...가치 '떡락'한 전천후 사이드암, 보직만 정해지면 알짜 영입 될 수 있다
- 맨체스터 시티 미쳤다! 1950억 레알 마드리드 핵심 MF 영입 결단...로드리 대체자로 낙점
- 허경민 합류→'ML출신 148억 3루수' 황재균, 설 곳 잃었다...프로 생활 19년 만에 최대 위기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