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 군인팀, '브레인' 이승기 활약 힘입어 2라운드 첫 대결 1위 [종합]

김종은 기자 2024. 11. 1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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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군인팀이 탁월한 전략으로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생존왕' 6회에서는 2라운드 첫 번째 대결 '바다 사냥'에 나선 정글팀(김병만, 정지현, 김동준), 피지컬팀(추성훈, 김동현, 박하얀), 군인팀(이승기, 강민호, 아모띠)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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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생존왕' 군인팀이 탁월한 전략으로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생존왕' 6회에서는 2라운드 첫 번째 대결 '바다 사냥'에 나선 정글팀(김병만, 정지현, 김동준), 피지컬팀(추성훈, 김동현, 박하얀), 군인팀(이승기, 강민호, 아모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열대 우림에서 1라운드가 진행됐다면 2라운드의 배경은 바로 무인도. 살아남은 정글팀, 피지컬팀, 군인팀은 무인도에 남겨진 폐리조트에서 살아남기 위해 섬에 도착하자마자 여러 생존 재료들을 수급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해가 내려앉고 섬 전역에는 사이렌이 울려펴졌다. 첫 번째 대결을 예고하는 사운드였다. 세 팀은 해안가에 집결했고, 제작진은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을 시작하겠다"라고 예고하면서도 "먼저 본 대결에 앞서 사전 대결 진행하겠다. 사전 대결 순위대로 용병 선택권이 주어진다"라고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용병이 투입되는 건 '생존왕' 사상 이번이 처음. 뒤이어 공개된 용병의 정체도 팀원들을 놀라게 했다. 탈락했던 국가대표팀 박태환, 정대세, 김민지가 용병으로 등장했기 때문. 용병들은 세 팀에 한 명씩 다른 팀으로 귀속되어 2라운드 동안 함께 지내게 된다. 특히 이번 미션은 바다에서 진행되는 바, 세 팀은 수영 선수 출신 박태환을 공통적으로 영입 1순위로 꼽으며 사전 대결에 임했다.

가장 먼저 용병 선택권을 얻은 팀은 피지컬팀. 팀장 추성훈은 과거의 새총 경험을 살려 코코넛의 정중앙을 타격하는 데 성공했고, 다음으로는 정글팀 김동준이 총알을 좌측에 명중시키며 두 번째로 용병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순서대로 피지컬팀은 박태환을, 정글팀은 김민지를, 군인팀은 정대세를 선택했다.


뒤이어 본 대결인 '심해 수식 사냥'이 진행됐다. 사칙연산 기호와 사냥물을 이용해 수식을 완성, 높은 점수를 완성하는 팀이 승리하는 대결이었다. 사냥감의 무게만큼 곱하기와 더하기 같은, 높은 점수를 완성할 수 있는 사칙 연산 기호를 획득하는 게 중요했다.

기호를 획득하는 게임 역시 새총으로 진행됐다. 첫 주자로 나선 정글팀장 김병만은 '정글의 신' 수식어를 증명이라도 하듯 두 번 연속 곱하기에 총알을 명중시키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사전 대결에서 꼴찌의 굴욕을 당한 강민호는 한 발은 놓쳤지만 연달아 '나누기'에 명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를 본 다른 팀원들은 "왜 나누기에 좋아하냐"라고 의문을 품었으나 이 모든 건 이승기의 전략. 이승기는 계산을 그램(g)이 아닌 킬로그램(kg)으로 한다는 걸 파악, 일부러 작은 걸 잡아 소수점 단위의 사냥물을 곱하기로 활용하고자 했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피지컬팀도 뒤늦게 이를 파악했고, 곱하기와 나누기 기호를 획득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메인 코스인 사냥도 진행됐다. 각 팀에서 두 명이 나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60분 동안 필요한 재료를 획득해야 했다. 보유한 수식 기호가 곱하기 두 개인 정긑팀은 최대한 무게가 많이 나가는 재료를 확보하는 게 중요했고, 나누기를 각각 하나와 두 개를 보유한 피지컬팀과 군인팀은 무게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덜했다.

정글팀은 무려 8종, 총 10마리의 어종을 잡아왔지만 수식이 문제가 됐다. 김병만이 엄청난 활약을 펼쳤으나 1kg가 넘는 어종은 하나에 불과했기 때문. 결국 최종 점수는 0.72에 머물게 됐다. 피지컬팀은 비교적 수식이 유리했지만 가져온 어종의 무게가 적어 0.35에 불과했고, 군인팀은 2kg가 넘는 복어와 유리한 수식 기호에 힘입어 최종 점수 67.5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생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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