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11. 11. 23: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불난 집에 다시 들어갔다 숨진 집주인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불이 난 곳은 창원 마산합포구의 단독주택입니다.

새벽 두 시쯤 난 불로 오십여 분 만에 집이 모두 탔는데, 주방 쪽에서 팔십 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십 대 남편은 부인과 함께 대피했는데, 부인이 귀중품을 챙기러 다시 집에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 같다고 진술했습니다.

화재는 밤새 불을 때던 아궁이에서 시작된 거로 보입니다.

낮 열두 시쯤, 전북 완주에 있는 경각산 정상 부근 비탈길에서, 사십 대 등산객이 오십 미터가량 굴러떨어졌습니다.

완주산악구조대는 헬기를 동원해 약 세 시간 만에 이 등산객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구조된 등산객은 길을 잃고 헤매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낮 열두 시 사십 분쯤 전북 군산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 넉 대를 일 톤 화물차가 달려와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와 탑승객 등 다섯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