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세자 “이스라엘, 가자·레바논 대량학살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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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 벌이는 군사작전을 "대량학살"이라고 칭하며 비난했습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현지 시간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아랍연맹(AL)·이슬람협력기구(OIC) 공동 정상회의에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의 우리 형제들에 대한 행동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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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 벌이는 군사작전을 “대량학살”이라고 칭하며 비난했습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현지 시간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아랍연맹(AL)·이슬람협력기구(OIC) 공동 정상회의에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의 우리 형제들에 대한 행동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는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형제들이 지금 일어나는 이스라엘의 침략에 따른 비참한 인도주의적 현실을 극복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역내 패권 경쟁자로 일컬어지는 이란을 두고도 “이란의 주권을 존중하며 그 영토를 침범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 뒤 열린 정상회의에서 나온 입장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중동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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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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