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AI 분야에 90조원 공적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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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에 수년간 10조엔, 우리 돈 약 90조 원을 공적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토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일본 정부가 주도해 온 첨단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공적 지원 방식은 보조금과 정부 기관을 통한 출자, 민간 융자에 대한 채무 보증 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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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에 수년간 10조엔, 우리 돈 약 90조 원을 공적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토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AI·반도체 산업 기반 강화 프레임’이라는 이름의 지원 계획은 2030년 회계연도(2030년 4월∼2031년 3월)까지 수년간 전개할 공적 지원으로, 향후 10년간 50조 엔을 넘는 투자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가 160조 엔, 우리 돈 1천440조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은 일본 정부가 주도해 온 첨단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공적 지원 방식은 보조금과 정부 기관을 통한 출자, 민간 융자에 대한 채무 보증 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이달 중 정리할 경제 대책에 이런 계획을 포함할 계획”이라며 “라피더스 지원을 위한 법안은 내년 정기국회 제출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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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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