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서 굴욕의 방출설’ 자존심 구겨진 日대표팀 주장 엔도, AC 밀란에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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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31, 리버풀)가 굴욕을 씻고 이적할 수 있을까.
일본대표팀 주장이지만 영국 빅클럽에서 갈 곳을 잃은 엔도다.
엔도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서 뛸 수준은 아니라는 냉정한 평가다.
'코트오프사이드'는 "밀란이 엔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건은 이적료다. 리버풀은 1500-1800만 유로(약 223-268억 원)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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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일본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31, 리버풀)가 굴욕을 씻고 이적할 수 있을까.
엔도는 올 시즌 공식전 8경기에 출전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출전은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리버풀 전력에서 배제된 그는 방출설이 유력한 상황이다.
영국언론은 엔도가 22세 타일러 모튼에게 밀려 출전시간을 잃고 방출까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대표팀 주장이지만 영국 빅클럽에서 갈 곳을 잃은 엔도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엔도를 쓰지 않고 있다. 일대일에서 이기지 못하는 선수는 뛰지 못한다는 것이 슬롯의 철칙이다. 엔도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서 뛸 수준은 아니라는 냉정한 평가다.
이와중에 AC밀란이 엔도를 원한다는 이적설이 터졌다. ‘코트오프사이드’는 “밀란이 엔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건은 이적료다. 리버풀은 1500-1800만 유로(약 223-268억 원)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엔도는 “지금 선발로 뛰지 못해도 기회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방출설에 대해 입을 닫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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