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담그기' 인류유산 등재 기대…정작 소비는 줄어
한지이 2024. 11. 11. 22:55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작 국내 장류 소비는 10년 사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민 1인당 간장 섭취량은 2010년 2.66g에서 2020년 2.19g으로 18%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된장 섭취량은 2.30g에서 1.45g으로 37%, 고추장 섭취량은 2.29g에서 2.01g으로 12% 감소했습니다.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인구 구조의 변화와 식생활의 서구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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