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이제는 4경기 연속 무득점'... 주 포지션인 왼쪽 윙에서도 최악의 경기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킬리안 음바페의 부진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압도적인 킬리안 음바페가 토요일 무득점 행진을 4경기까지 연장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 경종이 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에게 거는 기대가 분명하며, 특히 큰 경기에서 활약하는 것은 기본이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경기를 결정짓는 음바페의 골 결정력을 간절히 바랐지만, 이제는 그의 효율성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부진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압도적인 킬리안 음바페가 토요일 무득점 행진을 4경기까지 연장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 경종이 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시즌 스페인 라 리가 13라운드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는 자신의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로 뛰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도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4경기 연속 무득점과 7경기 1득점이라는 최악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에게 거는 기대가 분명하며, 특히 큰 경기에서 활약하는 것은 기본이어야 한다. 가벼운 근육 긴장으로 마드리드 더비에 결장한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었지만, 최근 경기들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은 더 큰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경기를 결정짓는 음바페의 골 결정력을 간절히 바랐지만, 이제는 그의 효율성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8골을 넣었지만 5골은 오픈 플레이에서 나왔고, 3골은 페널티킥에서 나왔다. 음바페는 스스로에게 더 나은 모습을 요구하고 있지만, 자신이 선호하는 왼쪽 윙 포지션에서 중앙으로 이동한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 계획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 음바페는 안첼로티의 전술에 실망해 친한 친구들에게 이러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친구들에게 파리 시절에는 자신이 팀의 중심이었고 모두가 그를 위해 뛰었다고 말하며 팀의 주축이었던 시절이 그리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레알에서는 그렇지 않으며 음바페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애매한 반쪽짜리 선수가 됐다.
9월 이후 단 한 번도 골을 넣지 못한 음바페는 이번 오사수나와의 풀타임 경기 동안 여러 차례 팔을 허공에 던지고 곧장 터널로 향하는 등 몸짓을 통해 좌절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음바페의 부진한 경기력은 최근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과의 불화, 지난달 문제가 된 스웨덴 여행, 임금 미지급으로 인한 파리 생제르맹과의 법적 분쟁 등 경기장 밖의 문제에서 기인한다.
음바페는 여전히 라커룸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안첼로티 감독은 득점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들을 시도하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제외된 음바페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레가네스와의 경기에서 골 가뭄을 끝내기 위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원태 포기선언? 샐러리캡 꽉 찼다더니...LG, 52억 '전액 보장'으로 불펜 강화에 올인했다
- 심우준 이적으로 '금강 오리알' 된 하주석, 내야 '대이동' 흐름 속 새 둥지 찾을까
- 하필 FA 앞두고...가치 '떡락'한 전천후 사이드암, 보직만 정해지면 알짜 영입 될 수 있다
- 맨체스터 시티 미쳤다! 1950억 레알 마드리드 핵심 MF 영입 결단...로드리 대체자로 낙점
- '2023 불펜 ERA 3.35→2024 5.17 붕괴' LG, 대권 재도전 위해 '호랑이 군단 마당쇠' 장현식 영입해야 할까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