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개조 스마트폰으로 280명 불법 촬영한 30대 검거
이상현 2024. 11. 11. 22:47
특수 개조한 스마트폰을 구입해 중고생과 성인 등 280명에 달하는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30대가 검거됐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성 착취물 제작과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30대 중반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원주 지역 보습학원 직원으로 근무하며 지난 2020년부터 독서실과 헬스장 등에서 미성년자 17명, 성인 여성 261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제작한 성 착취물과 불법 촬영물은 모두 4,600여 개로, 카메라가 이어폰 단자에 삽입돼 있는 특수 개조 스마트폰을 사용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제작한 사진과 영상물을 유포했는지 등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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