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구 일대 정전…3300여 가구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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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8시20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청원구 율량동, 주중동, 사천동, 오동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332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전 관계자는 "전선을 연결하는 지상 개폐기가 불에 타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4분 만에 수리를 완료해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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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11일 오후 8시20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청원구 율량동, 주중동, 사천동, 오동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332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복구작업을 벌여 전기 공급을 재개했지만, 일부 아파트와 상가 등에는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
정전으로 율량동의 한 아파트와 상가 등에서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2건이 접수됐고, 고립된 주민 5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한전 관계자는 "전선을 연결하는 지상 개폐기가 불에 타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4분 만에 수리를 완료해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한전은 정확한 정전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n082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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