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숭의동 주상복합건물 지하 화재...44명 이송

김이영 2024. 11. 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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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6시 반쯤 인천 숭의동 1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저녁 7시쯤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와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송자 대부분은 건물 4층에 있는 요양원에서 나왔는데, 90대는 물론 100세 넘은 노인도 포함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 1층에는 마트가, 3층에는 사우나가 있었는데, 이곳에 있던 사람들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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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6시 반쯤 인천 숭의동 1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저녁 7시쯤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와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모두 44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가운데 4명은 응급환자로 분류됐습니다.

이송자 대부분은 건물 4층에 있는 요양원에서 나왔는데, 90대는 물론 100세 넘은 노인도 포함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 1층에는 마트가, 3층에는 사우나가 있었는데, 이곳에 있던 사람들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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