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 피지컬팀, 숨길 수 없는 약탈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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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피지컬팀이 다시 한번 약탈 본능을 불태웠다.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생존왕' 6회에서는 2라운드 폐리조트 생존에 나선 정글팀(김병만, 정지현, 김동준), 피지컬팀(추성훈, 김동현, 박하얀), 군인팀(이승기, 강민호, 아모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지컬팀은 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생존을 위한 물품을 휩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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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생존왕' 피지컬팀이 다시 한번 약탈 본능을 불태웠다.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생존왕' 6회에서는 2라운드 폐리조트 생존에 나선 정글팀(김병만, 정지현, 김동준), 피지컬팀(추성훈, 김동현, 박하얀), 군인팀(이승기, 강민호, 아모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지컬팀은 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생존을 위한 물품을 휩쓸기 시작했다. 하나 이 중엔 다른 팀이 선점한 물건도 있었고, 김동준은 선베드를 들고 가는 김동현에 "그거 우리 거다. 눈 뜨고 코를 베 간다"라고 소리쳤다.
하나 피지컬팀의 약탈은 이제 시작이었다. 이들은 다시 한번 정글팀의 수레 위에 정리되어 있는 물품을 탐내는가 하면, 멍석을 가져가려다 벌레가 있다며 선심 쓰듯 돌려주는 모습을 보여 상대편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어 피지컬팀은 군인팀에게 다가가더니 이번엔 해먹을 빼앗으려 했다. 이를 본 아모띠는 "우리가 만든 거다. 창고에서 가져왔다"라고 했지만, 김동현은 해먹에 앉으려다 이를 부수더니 "다쳤는데 보상 안 하냐"라고 억지를 부리며 결국 해먹을 뺏어가는 데 성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생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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