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반도체·AI 분야에 90조원 공적지원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에 수년간 10조엔(약 90조원)을 공적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1일 보도했다.
'AI·반도체 산업 기반 강화 프레임'이라는 이름의 지원 계획은 2030년 회계연도(2030년 4월∼2031년 3월)까지 내다보고 수년간에 걸쳐 전개할 공적 지원으로, 향후 10년간 총 50조엔을 넘는 관민 투자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에 수년간 10조엔(약 90조원)을 공적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1일 보도했다.
'AI·반도체 산업 기반 강화 프레임'이라는 이름의 지원 계획은 2030년 회계연도(2030년 4월∼2031년 3월)까지 내다보고 수년간에 걸쳐 전개할 공적 지원으로, 향후 10년간 총 50조엔을 넘는 관민 투자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본 정부는 이에 따른 경제 파급 효과를 160조엔(1천440조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주도해온 첨단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공적 지원 방식은 보조금과 정부 기관을 통한 출자, 민간 융자에 대한 채무 보증 등이 논의되고 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이달 중 정리할 경제 대책에 이런 계획을 포함시킬 계획"이라며 "라피더스 지원을 위한 법안은 내년 정기국회 제출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v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수능날 서울 고교서 4교시 종료벨 2분 일찍 울려…"담당자 실수"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