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축제 불 놓기 허가 위법…철저한 감사 필요”

문준영 2024. 11. 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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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정의당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은 오늘(11일) 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새별오름 불놓기 허가 과정에 위법 행위가 있었다며 제주도 감사위원회의 철저한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제주시가 2020년과 2023년 관광 자원화를 목적으로 불 놓기 허가를 받았고, 허가권자도 시장이나 도지사가 아닌 애월읍장이었다며, 이는 산림보호법을 위반한 행정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시는 법적 검토 등이 필요해 당장 공식 입장을 내놓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문준영 기자 (m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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