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특혜 논란’ 지구단위계획 상정 보류

채승민 2024. 11. 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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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특혜 논란이 불거진 제주 중산간 지구단위계획 기준안의 제주도의회 상임위 안건 상정이 보류됐습니다.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하수자원특별관리 2구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기준안을 제주도가 제출했지만 이번 회기 중에는 상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준안은 지하수 2구역이라도 골프장이 없으면 관광휴양형시설 조성 사업을 가능하게 해 한화그룹이 애월 중산간 지역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한화포레스트 허가를 위한 특혜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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