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제천지청, ‘불법 대부’ 일당 15명 기소

송국회 2024. 11. 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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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은 대부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법 사금융 조직의 총괄관리책 31살 A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등 10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6월부터 지난 7월까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법정 이자율을 초과해 최대 연이자 55,000%를 적용해 3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제천과 단양, 영월 지역 선후배들인 이들은 점조직 형태로 무등록 대부업을 운영하며 수사망을 피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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