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우나 건물 지하에서 불…43명 병원 이송
여현교 기자 2024. 11. 11. 21:39
▲ 사우나 건물 화재 현장
인천의 한 사우나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4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11일) 오후 6시 28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31명이 구조됐고, 4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대부분 단순 연기 흡입이고 중상자 3명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6시 56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현재까지 유지 중입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통시장서 월평균 매출 192억?…마늘가게 꼼수 걸렸다
- 171.5cm·75kg 뚱뚱하다는 한국…"비만 기준 올리자" 왜
- 문 닫기 전까지 "등록하세요"…전국 확장하다 '먹튀 폐업'
- "도박 빚 때문" 운전자 살해…훔친 12만 원으로 로또 샀다
- 쩍쩍 갈라진 흙에 겨우 짰는데…대홍수에 빠진 '황금 액체'
- "홀덤만? 여긴 다 있어" 발길…펍에서 은밀한 제안
- [단독] '안심 3종' 설치 안됐다…책임은 스토킹 피해자 몫?
- [단독] 북한 오물풍선 떨어져 산불로…이곳이 '위험 지역'
- 등에 소총 달고 무리지어 '착착'…무인 전투함도 첫 공개
- "물개 수신, 기다려라" 북한말 또렷…트럼프식 해법 '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