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경식 “30대 초 통장 잔고 200만 원→미분양 아파트 계약했는데 타워팰리스” (‘짠한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김경식이 타워팰리스를 계약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신동엽은 "(김경식이) 아파트를 계약했다. 당시에 미분양 아파트라고 해서 '왜 그런 걸 계약했냐. 나중에 가격 오를 만한 걸 하지'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국내 최초 주상복합이라 미분양이었다고 하더라. 그게 타워팰리스였다. 김경식은 그런 것도 모르고 동네 근처라 산 거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서울예대 악마들의 우정. 배신은 있고 감동은 없는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경식은 “신동엽은 어릴 때부터 애늙은이였다. 어른이었다. 그 어릴 때도 친군데 형 같았다. 내 돈까지 챙겼다. 나보고 적금 들라고 했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이 “김경식이 (돈을) 흥청망청 썼다”고 하자 이동우는 “대책 없었다”고 공감했다. 신동엽은 “그때 틴틴파이브로 너무 잘나가고 돈을 계속 버는데 김경식은 술 마시다가 뭔가 기분이 안 좋으면 혼자 나이트클럽을 갔다. 거기에서 다른 후배들을 만나면 다 사줬다. 주변 사람 챙기는 건 좋은데 그걸 넘어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동우는 “신동엽과 김경식은 결이 같다. 주변 사람들에게 밥 사고 술 사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신동엽이 보기에도 김경식은 좀 심했던 거다. 신동엽은 내일 돈은 남겨 놓는데 김경식은 모레 돈까지 다 썼다. 신동엽은 (김경식이) 친구로서 걱정됐을 것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경식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통장 잔고를 보고 정신 차리고 돈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경식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통장을 보는데 이런저런 활동을 했음에도 200만 원밖에 없더라. 당시 내 나이가 30대 초반이었다. 부끄럽기도 하고 가장이 됐으니 신동엽 말대로 정신을 차려야겠다 싶어서 아파트 청약을 하고 버는 돈을 다 저축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김경식이) 아파트를 계약했다. 당시에 미분양 아파트라고 해서 ‘왜 그런 걸 계약했냐. 나중에 가격 오를 만한 걸 하지’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국내 최초 주상복합이라 미분양이었다고 하더라. 그게 타워팰리스였다. 김경식은 그런 것도 모르고 동네 근처라 산 거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경식은 “보통 아파트 분양사무소가 있으면 막 들어오라고 하는데 여긴 근처를 지나가는데 예약했냐고 하더라. 나는 들어가려고 한 것도 아니라 기분이 나빴다. 뭐 이렇게 대단한 곳이길래 싶어서 들어갔는데 모델하우스였다. 그때쯤 집도 필요했고 계약을 했다”고 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나플라, ‘병역 회피’ 집유→대체 복무 재개...“성실하게 끝낼 것” - 스타투데이
- 데이브레이크, 12월 10일 ‘세미콜론’ 발매...미스틱 이적 후 첫 앨범 - 스타투데이
- 이동우 “실명 후 조용한 곳 좋아하게 돼…저녁 6시 음식점 지옥 같아” (‘짠한형’) - 스타투데
- 이동우 “황정민에 연기 하지 말라고 조언…지금은 존경스러워” (‘짠한형’) - 스타투데이
- [포토]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 - 스타투데이
- [포토] 김영민, ‘딜리버리’ 파이팅 - 스타투데이
- [포토] 웃음 가득 김영민 - 스타투데이
- [포토] 영화 ‘딜리버리’의 배우 권소현 - 스타투데이
- [포토] 권소현, 손하트 ‘딜리버리’ - 스타투데이
- [포토] 권소현, 아이돌 ‘포미닛’ 출신입니다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