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활약, 우리 팀에 큰 활력소” 박준영 향해 강한 믿음 드러낸 송영진 감독

수원/이상준 2024. 11. 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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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진 감독이 박준영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수원 KT는 1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69-58로 승리, 2연승을 달리며 단독 4위(6승 4패)에 올랐다.

KT는 지난 7일 정관장과의 1라운드 맞대결 73-74, 1점 차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총평경기 전부터 정관장의 3점슛을 억제하자고 한 부분이 잘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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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이상준 인터넷 기자] 송영진 감독이 박준영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수원 KT는 1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69-58로 승리, 2연승을 달리며 단독 4위(6승 4패)에 올랐다.

KT는 지난 7일 정관장과의 1라운드 맞대결 73-74, 1점 차 패배를 설욕했다. 박준영(20점 8리바운드)이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고, 허훈(18점 11어시스트) 역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정관장은 외국선수 듀오 마이클 영(16점 4리바운드)과 캐디 라렌(13점 6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리 수 득점에 그치며 패했다.

수원 KT 송영진 감독

경기 총평
경기 전부터 정관장의 3점슛을 억제하자고 한 부분이 잘 통했다. 선수들 모두 외곽 수비에서 열심히 힘을 보태줬다. 추가로 3쿼터에 속공이 많이 나온 점이 고무적이다. 속공 상황에서 (박)준영이와 (허)훈이가 많은 득점으로 경기를 잘 풀어준 덕이 크다.

세컨드 찬스 득점 16-8 우위
다른 것보다 항상 선수들에게 리바운드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우리 선수들은 항상 투지있게 리바운드 참여를 한다. 그렇기에 이어진 공격에서도 많은 득점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박준영 커리어하이 활약
준영이는 앞으로 출전시간이 더 늘어날 것 같다. (하)윤기가 없는 상태에서 준영이가 공백을 잘 메워주는 것은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준영이는 윤기와는 다른 스타일이다. 3점슛을 정착한 4번이기에 우리 팀에게는 큰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

경기 총평
공격과 수비 모두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 선수들 모두 힘들어서 뛰어 다니지도 못하고 다들 도망다녔다. 서있으면서 볼을 기다리는 데 급급했다. 2주 간 7경기라는 타이트한 일정을 치르며 지쳐있는 것 같다. FIBA 휴식기 기간 동안 재정비를 해야할 것 같다.

FIBA 휴식기 보완점
공격에서 유기적인 움직임이 부족하다. 선수들과 소통, 미팅을 통해 더 연구하고 안된 점을 보완해야할 것 같다.

최성원의 길어지는 부진
적극적이지 못하다. 오늘도 의기소침하고 활발하지 못했다. 감독인 나도 (최)성원이에게 말을 하겠지만 본인이 느껴서 더 적극적으로 해줘야할 것 같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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