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효과 부풀려 주가 띄운 의혹 제약사 검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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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치료제가 코로나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처럼 부풀려 주가를 띄운 의혹을 받는 제약사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2020년 자사 백혈병 치료제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발표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일양약품의 주가는 보도자료 배포 이후 4개월 만에 8만 원 넘게 올랐는데,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치료제가 다른 약품에 비해 코로나 치료에 우월한 효과를 보이는 결과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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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치료제가 코로나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처럼 부풀려 주가를 띄운 의혹을 받는 제약사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일양약품 공동대표 2명과 일양약품 법인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자사 백혈병 치료제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발표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일양약품의 주가는 보도자료 배포 이후 4개월 만에 8만 원 넘게 올랐는데,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치료제가 다른 약품에 비해 코로나 치료에 우월한 효과를 보이는 결과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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