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 개최

13일 오후 3시 수성호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호텔 수성(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4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기의 만남’ 행사는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2022년 호텔수성에서 열린 새기의 만남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체 대표 및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여성일자리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특강, 기업체와 취·창업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힐링 뮤직콘서트, 여성일자리협력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강연에는 대구소재 뷰티테크 업체인 (주)릴리커버 안선희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한 디지털혁신서비스’ 라는 주제로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하기까지의 경영전략을 소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또 대구시는 경력 단절된 여성 등의 취업지원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남부,달서,수성,신달서,대구)를 운영해 직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해 지역특화 여성일자리사업인 ‘창업전주기 지원사업’, ‘찾아가는 취업지원 굿잡(Good-Job)버스(카페)’, ‘여성일자리박람회’ 등을 집중 운영해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시 지원하고 있다.

작년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새기의만남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체와 일자리 기관이 상호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력을 보유한 지역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 기업에서도 지속적인 고용유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