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내년 예산안 제출..민생·인구·먹거리에 집중

강동일 2024. 11. 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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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7조 6,000억 원, 전남은 12조 5,000억 원 규모인데요.

광주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은 7조 6,069억 원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제출한 예산안은 의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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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7조 6,000억 원, 전남은 12조 5,000억 원 규모인데요.

내년도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민생과 인구, 미래 먹거리에 예산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니다.

【 기자 】
광주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은 7조 6,069억 원입니다.

올해 본예산보다 10.2%인 7,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예산을 민생 회복과 미래 투자. 공동체 회복"에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cg1>
경제주체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예산 545억 원과 AI산업 육성과 지원 197억 원, 통합돌봄 예산 75억 원 등이 대표적입니다.

▶ 싱크 : 이병철 /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
- "내년에도 재정 상황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민생 회복과 미래 투자에 중점을 두고,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전라남도는 12조 5,436억 원의 예산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예산 규모는 3,000억 원가량 늘었지만, 긴축 재정 기조로 인해 증가율은 2.4%에 그쳤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cg2>출생기본수당 58억 원, 전남형 만원주택 160억 원, 묘도 LNG 터미널 건립 130억 원 등을 통해 인구와 민생, 미래 먹거리에 해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 싱크 : 장헌범 /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 "역대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과 더불어 도민의 삶의 질이 조금이라도 향상될 수 있도록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편성하였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제출한 예산안은 의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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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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