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이임재 전 용산서장 해임
김선홍 2024. 11. 11. 20:59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로 1심 재판에서 금고형을 받은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에 대해 해임이 결정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1일) 이 전 서장에 대한 해임 결정을 서울경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청은 송병주 전 용산서 112종합상황실장에 대해서도 해임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서울서부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이 전 서장에게 금고 3년, 송 전 상황실장에게는 금고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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