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무단횡단 70대 여성 차량에 치여 사망…경찰 수사

김기현 기자 양희문 기자 2024. 11. 11. 2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7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3시 55분쯤 남양주시 삼패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70대 여성 B 씨를 충격한 혐의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20대 여성 운전자 입건 조사
ⓒ News1 신웅수 기자

(남양주=뉴스1) 김기현 양희문 기자 =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7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3시 55분쯤 남양주시 삼패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70대 여성 B 씨를 충격한 혐의다.

B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B 씨는 보행자 신호가 적색일 때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직진 신호를 받고, 정상적으로 주행하는 과정에서 B 씨를 뒤늦게 확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