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먼 가족이 맞이한 고양이 '챔프'에 팬들도 매료! "프레디도 행복해 보여"

최대영 2024. 11. 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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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이 11월 10일(현지시간) 아내 체리와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하며 새로운 가족이 늘었다고 알렸다.

다저스에 합류한 지 3년이 된 프리먼은 올 시즌 542타석에서 153안타, 22홈런, 타율 0.282를 기록했다.

그런 프리먼 가족의 새로운 일원이 된 것은 "챔프"라는 이름의 한 마리 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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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이 11월 10일(현지시간) 아내 체리와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하며 새로운 가족이 늘었다고 알렸다.
다저스에 합류한 지 3년이 된 프리먼은 올 시즌 542타석에서 153안타, 22홈런, 타율 0.282를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와의 치열한 월드 시리즈에서 5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세계 제패에 기여했고, 자신도 MVP에 선정되었다.
그런 프리먼 가족의 새로운 일원이 된 것은 "챔프"라는 이름의 한 마리 고양이다. 아내 체리의 게시물에 따르면 "월드 시리즈 3일 후에 새끼 고양이를 입양했다"고 한다. 이미 챔프는 가족에 잘 적응한 듯 보이며, 게시된 사진에는 프레디와의 투샷과 아이들과 나란히 자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챔프의 귀여운 사진들에 팬들도 매료된 모습이다. 이 게시물에는 "너무 귀엽다!", "이름이 멋지다!", "프레디도 행복해 보여", "고양이는 최고다!", "행운의 고양이네요", "챔프도 분명 행복할 거예요", "데코핀과 콜라보 해주길 바란다", "미들네임은 MVP로 하자" 등의 댓글이 달렸다.
올 시즌 큰 화제를 모은 오타니 쇼헤이의 사랑스러운 개 데코핀에 이어, 내년에는 프리먼의 챔프가 주목받는 대상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사진 = 첼시 프리먼 인스타그램 캡쳐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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