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학숙 결원 해마다 증가…“대책 마련해야” 외
[KBS 광주]전남학숙의 결원이 해마다 증가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은 최근 열린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학숙의 결원이 2022년 44명에서 2023년 65명, 2024년에는 85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원은 전남학숙이 지리적 위치상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광주 이전 방안 등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목포대 교수·연구자들 시국 선언문 발표
목포대교수와 연구자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권이 잘못된 정책을 전면 수정하고 국민과 의회의 요구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목포대 교수들과 연구자들 79명은 오늘(11일) 목포대학교에서 시국 선언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권이 권력으로 언론을 장악하고 검찰 권력을 동원해 김건희씨의 논문 표절과 주가 조작 등을 무마하고 있다며 특검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대통령이 국민과 의회의 요구를 수용할 의지가 없다면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 학교 도서관 사서 배치율 전국 최하위 수준
전남 지역 학교 도서관의 사서 배치율이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 자료를 통해 "전남의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율은 17.4%로 전국 평균인 44.1%에 크게 못 미쳐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에는 학교당 1명 이상의 사서교사 배치를 명시하고 있지만, 전남 지역 내 다수의 학교에서는 법적 기준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 전국 최다 선정
2025년 농촌형 보육 서비스 지원 사업에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65곳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농촌형 보육 서비스 지원사업에 전남 지역 농촌 아이 돌봄 지원 28곳과 찾아가는 돌봄교실 3곳, 농번기 돌봄 지원 34곳이 선정돼 21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내년부터는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의 대상 아동 연령이 2세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로 확대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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