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지하 사우나서 불…6명 병원 이송

이현수 2024. 11.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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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인천소방본부

오늘(11일) 오후 6시 28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건물 지하 사우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31명이 구조를 요청했고, 50~80대 남녀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 중 50대 여성 1명은 응급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나머지 5명은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인천소방본부


소방 당국은 오후 6시 56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은 인력 120명 장비 41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입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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