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찾은 원조 아이돌 콘도 마사히코
【 앵커멘트 】 일본 아이돌 스타들의 대선배로 불리는 인기가수 콘도 마사히코가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했습니다. 데뷔 후 첫 방한이라고 하는데요. 박규원 기자가 일본의 원조 아이돌을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한일 문화교류의 장으로 양국에서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한일톱텐쇼.
국경을 넘어 전세대를 아우르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일본의 80년대를 대표하는 톱가수 콘도마사히코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콘도는 1979년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를 석권한 일본의 원조 아이돌스타입니다.
콘도의 대표곡인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는 한일가왕전에서 스미다 아이코가 커버하며 다시보기만 천만 건을 돌파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콘도 마사히코 / 가수 - "꿈만 같고요. 젊은 후배들이 한국에서 제 노래를 불러주는 것에 대해 감동을 받았고 한 마디 한 마디 열심히 전달하려고 하는 것이 와닿았습니다"
▶ 인터뷰 : 스미다 아이코 / 한일톱텐쇼 참가자 - "제가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해주신 존재셔서…. 혹시 아버지라고 불러도 되냐고 우스갯소리도 하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정적으로 방송에 참여한 콘도는 한국의 젊은 가수 김다현, 전유진과 언어와 세대를 초월한 감동의 무대를 꾸몄습니다.
▶ 인터뷰 : 콘도 마사히코 / 가수 - "제게도 새로운 공부가 됐던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한일의 음악과 문화가 계속해서 교류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한일 양국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무대는 잠시 후인 9시 20분 한일톱텐쇼 '우리들이 사랑한 그 시절 명곡 특집'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MBN뉴스 박규원입니다. [pkw712@mbn.co.kr]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그 래 픽 : 고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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