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 예산 1.7%↑…내년 5조3351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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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올해 본예산보다 1.7% 증가한 5조3351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고교 무상교육 관련 법령 일몰 등으로 세입재원이 감소했으나,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하고 기금 3000억 원을 보전해 예산안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제325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다음 달 12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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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올해 본예산보다 1.7% 증가한 5조3351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시교육청은 부산시의회에 ‘2025년도 부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5조2479억 원 대비 872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세입예산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3조7906억 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8911억 원, 순세계잉여금 844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내부거래인 기금전입금은 1500억 원 순증했다. 고교 무상교육 관련 법령 일몰 등으로 세입재원이 감소했으나,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하고 기금 3000억 원을 보전해 예산안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제325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다음 달 12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교육재정 여건이 악화돼 예산 편성 과정에 고민이 많았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인재 양성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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