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되자 힘받는 중동 휴전…이스라엘 외무 "협상 진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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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무장관 기드온 사르가 11일(현지시간) 레바논 휴전 협상에서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르 신임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휴전 가능성에 대해 "어느 정도 진전이 있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미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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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 외무장관 기드온 사르가 11일(현지시간) 레바논 휴전 협상에서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르 신임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휴전 가능성에 대해 "어느 정도 진전이 있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미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르 장관은 진전이 있다면서도 "가장 큰 과제는 합의된 것을 집행하는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잇따라 휴전 협상 진전을 보도하고 있다. 이스라엘 매체인 이스라엘 하욤은 전날(10일)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국경 근처에서 군사 주둔을 금지하고 리타니 강 이북으로 철수하는 한편 이스라엘군은 국경으로 복귀하는 내용의 레바논 휴전안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베스트셀러 신문인 예디오스 아흐로노스는 11일에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 특사인 아모스 호흐슈타인을 통해 휴전 초안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헤즈볼라 측은 외무장관의 발언 직후 아무런 휴전 제안도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헤즈볼라 대변인 무함마드 아피프는 "지금까지 내가 알기로, 이와 관련하여 레바논이나 우리에게 공식적인 내용은 전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상황을 살피고 초기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논의를 제시하는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실제적인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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