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컴 장군 조형물 조성 1주년…‘헌다례·달빛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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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위트컴 장군 기념조형물이 시민 모금운동으로 지난해 11월 11일 부산 남구 유엔평화공원에 조성된 지 1년을 맞아 장군을 추모하는 '헌다례 및 달빛차회'(사진)가 지난 10일 오후 기념조형물 옆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영(부산 남) 국회의원, 오은택 남구청장,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 김광명 정태숙 성현달 부산시의원, 남구의회 고선화 부의장·박미순 의원, 이영근 전 남구청장, 박영근 장두익 전 남구의회 의장, ㈔부산창작오페라단 이인환 이사장·황성도·허성태 부이사장, 강석환 위트컴희망재단 이사, 미8군 엘리스 대령, 신라차문화원 박유순 원장·정분남 회장 및 회원을 포함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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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위트컴 장군 기념조형물이 시민 모금운동으로 지난해 11월 11일 부산 남구 유엔평화공원에 조성된 지 1년을 맞아 장군을 추모하는 ‘헌다례 및 달빛차회’(사진)가 지난 10일 오후 기념조형물 옆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신라차문화원이 주관하며 남구의정동호회와 ㈔부산창작오페라단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영(부산 남) 국회의원, 오은택 남구청장,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 김광명 정태숙 성현달 부산시의원, 남구의회 고선화 부의장·박미순 의원, 이영근 전 남구청장, 박영근 장두익 전 남구의회 의장, ㈔부산창작오페라단 이인환 이사장·황성도·허성태 부이사장, 강석환 위트컴희망재단 이사, 미8군 엘리스 대령, 신라차문화원 박유순 원장·정분남 회장 및 회원을 포함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수영 의원은 인사말에서 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은 시민운동의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이 1만 원씩 낸 성금으로 3억 원이 넘는 건립 비용을 조달했다”며 “1953년 11월 27일 부산역전 대화재 당시 장군에게 도움을 받은 이재민 3만 명의 숫자 만큼의 시민이 조형물 건립에 참여하자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남구청과 신라차문화원은 리차드 위트컴 장군의 정신을 함께 기리는 헌다례 및 달빛차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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