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사업 28억 확보”…남원시, 산자부 공모 ‘최우수’
[KBS 전주] [앵커]
남원시가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서 세해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임실군이 폐교 부지를 활용해 귀농·귀촌인들의 임시 거주시설 확충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 13억 원 등 총사업비 2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내년에 주생과 금지, 대강 등 3개 면 3백2곳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남원시는 지난 2023년 공모를 시작으로,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설비 7백75가구 4천여 킬로와트를 설치해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찬/남원시 일자리경제과 에너지팀 :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혜택과 탄소중립을 실천해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임실군이 폐교 부지를 활용해 귀농·귀촌 거주시설 확충에 나섭니다.
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오수면 봉천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거주와 관리시설 10동과 실습농장, 부대시설 등을 갖춘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진신우/임실군 시설건축팀장 : "귀농 귀촌인들이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완주군청 소속 근대 5종의 김예나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김 선수는 최근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4∼25년도 근대 5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3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국가대표로 발탁됐습니다.
김 선수는 지난 1월부터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로 합류했으며, 각종 국내 대회에서 금메달을 비롯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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