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BNK, 매년 600억 지역특화 지원

최승희 기자 2024. 11. 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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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기관, 민간이 손을 잡고 매년 60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투자를 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1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BNK금융그룹과 함께 중소기업 특화 지원을 확대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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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손잡고 일자리 등 창출…신산업전환 中企까지 투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기관, 민간이 손을 잡고 매년 60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투자를 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1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BNK금융그룹과 함께 중소기업 특화 지원을 확대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캠코와 BNK금융그룹은 경영 애로를 겪는 부산 기업을 위해 매년 최대 60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투자와 고용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받은 기업이 고용 우수기업, 부산 50+ 인턴십, 청년고용 우수기업, 가족 친화 인증기업 등 부산시 고용정책사업에 참여하면 캠코로부터 연간 최대 4000만 원의 임대료 이자 감면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BNK금융그룹은 시 고용 관련 정책사업에 연간 최대 2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캠코와 함께 중소기업의 위기 정상화 지원을 위해 추진하던 ‘자산매입 후 재임대 사업(S&LB)’ 임대료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선제적 체질 개선 및 신산업전환을 위한 사업재편 기업까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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