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2025학년도 수능 시험지 도착…종합상황실 운영 외
[KBS 창원]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두고, 오늘(11일) 경남에도 수능 시험지가 도착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오늘(11)부터 교육청과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종합상황실과 지구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과 소음 대책 등에 관계 기관과 협조할 방침입니다.
올해 경남의 수능 시험 응시생은 3만 75명으로, 재학생 2만 3천여 명, 졸업생 6천여 명 등입니다.
법원, 웅동1지구 “경자청 처분의 공익성이 더 커”
지난주 창원시의 웅동1지구 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 소송 패소 원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처분이 공익성이 더 크다고 법원이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지법 제1행정부 판결문을 보면, 창원시가 웅동 사업을 계속할 수 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고, 대체사업 시행자를 지정할 경우 공익이 더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군 창설 79주년…잠수함 구조함 ‘강화도함’ 취역
해군 창설 79주년을 맞아 잠수함 구조함인 강화도함이 오늘(11일) 진해 군항에서 취역했습니다.
5천 6백 톤급인 강화도함은 심해구조 잠수정과 수중 무인탐사기 등을 갖춰 기상에 상관없이 구조활동이 가능합니다.
해군은 강화도함은 청해진함에 이은 두 번째 잠수함 구조함으로, 24시간 안에 작전을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노동자대회 과잉 진압…연행 조합원 석방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11일) 경남경찰청 앞 도로에서, 지난 9일 서울 전국 노동자대회 당시 경찰이 과잉 진압과 폭력 탄압을 했다며 규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이 대회장 곳곳에 난입해 무력으로 참가자를 압박했고 경남 노동자 2명 등 11명을 강제 연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다친 조합원도 있는 만큼, 평화적 참가자인 조합원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딥페이크 범죄’ 성 착취물 제작·소지 고교생 2명 입건
김해중부경찰서는 '딥페이크 범죄' 기술로 또래 여학생 얼굴을 도용해 불법 성 착취물을 만들고 소지한 10대 고등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동네 친구인 여학생들의 SNS에서 사진을 다운받은 뒤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제작·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피해 여학생은 12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창원 단독주택 불…8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오늘(11일) 새벽 1시 50분쯤 창원시 진전면 1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집에 살고 있던 노부부는 대피했지만, 80대 부인이 다시 집에 들어갔다 불이 꺼진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귀중품을 찾으러 다시 집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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