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감독관 매수로 성적 높여준다" SNS게시글…교육부 "엄정 대처"

장성희 기자 이유진 기자 2024. 11. 11.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성적을 높여주겠다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오자 11일 교육부가 엄정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뉴스1> 에 "사안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X(옛 트위터) 등 SNS에는 제시한 돈을 지불하면 대리 시험, 감독관 매수, 수능 성적표 위조를 통해 원하는 성적을 만들어 주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능은 교육부서 관리…감독관 매수, 구조적으로 불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모습. /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이유진 기자 =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성적을 높여주겠다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오자 11일 교육부가 엄정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뉴스1>에 "사안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X(옛 트위터) 등 SNS에는 제시한 돈을 지불하면 대리 시험, 감독관 매수, 수능 성적표 위조를 통해 원하는 성적을 만들어 주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부정 시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다만 교육부는 부정 시험 가능성을 일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감독관들은 다 자신의 직을 걸고 감독을 한다"이라며 "교육부에서 (시험을) 관리하기 때문에 감독관 매수 등(부정시험)은 구조적으로 말이 안 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