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요양원 입주 주상복합건물서 불...2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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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 28분께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내 요양원에 있던 노인 입소자 등 21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다쳤다.
소방 당국이 처음 현장에 도착했을 대는 빌딩 외부로 연기가 뿜어져 나왔고, 소방은 이 때부터 인명구조 작업과 불길을 잡는 작업을 동시에 시작했다.
인천소방은 연기를 마신 노모씨(60)를 비롯해 이 건물 요양원에서 21명을 구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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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 28분께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내 요양원에 있던 노인 입소자 등 21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다쳤다.
소방 당국은 “사우나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라는 119 신고를 접수, 인력 114명에 장비 41대를 출동시켜 불이난 지 1시간 50여 분만인 오후 8시 16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이 처음 현장에 도착했을 대는 빌딩 외부로 연기가 뿜어져 나왔고, 소방은 이 때부터 인명구조 작업과 불길을 잡는 작업을 동시에 시작했다.
불이 난 곳은 상가와 아파트가 붙어 있는 주상복합건물로 상가에는 요양원을 비롯해 당구장 등 20여곳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소방은 연기를 마신 노모씨(60)를 비롯해 이 건물 요양원에서 21명을 구출했다. 이중 연기를 흡입하거나 심장 질환 등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애초 43명이 구조돼 4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으나 이들 중 22명은 부상자가 아닌 다른 병원으로 전원조치된 요양원 입소자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병원 이송자 21명 중 3명이 중상자이고 나머지는 모두 경상자"라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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