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가와 아이들, 치유의 음악 페스티벌

조봉권 기자 2024. 11. 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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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음악치료학과가 기획한 'Dream is Now Again' 음악회는 음악 예술을 매개체 삼아 기업과 공공이 지원하고, 어린이·가족·문화적 취약층 그리고 전문 연주단체와 연주인이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예술의 힘'을 보여줄 자리로 기대된다.

동의대 교양지천대학 융복합교양학부 학부장이자 산업문화대학원 부원장, 음악치료학과 주임교수인 손명균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지역기업 ㈜지비라이트(GB LIGHT)·부산시·부산메세나협회가 후원하는 '2024 부산 예술지원 매칭펀드 지원사업'에 힘입어 펼칠 수 있었다. 지역 가족센터·장애인 기관 등의 협력도 컸다"며 "문화적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린이 등이 음악 재능을 발굴하고 음악 꿈을 펴는 데 도움이 되자는 기획 의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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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동의음악치료과 기획무대, 기업 등 후원 예술지원사업 펼쳐

동의음악치료학과가 기획한 ‘Dream is Now Again’ 음악회는 음악 예술을 매개체 삼아 기업과 공공이 지원하고, 어린이·가족·문화적 취약층 그리고 전문 연주단체와 연주인이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예술의 힘’을 보여줄 자리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3시30분 시작해 오후 6시30분까지 2부에 걸쳐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음악프로그램을 통한 미술 활동 작품 전시도 펼쳐진다.

동의대 교양지천대학 융복합교양학부 학부장이자 산업문화대학원 부원장, 음악치료학과 주임교수인 손명균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지역기업 ㈜지비라이트(GB LIGHT)·부산시·부산메세나협회가 후원하는 ‘2024 부산 예술지원 매칭펀드 지원사업’에 힘입어 펼칠 수 있었다. 지역 가족센터·장애인 기관 등의 협력도 컸다”며 “문화적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린이 등이 음악 재능을 발굴하고 음악 꿈을 펴는 데 도움이 되자는 기획 의도”라고 설명했다.

뮤직페스티벌 1부에서는 함께 준비한 아동과 전문 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 연제구가족센터, 나온누리단, 사상구가족센터 등이 함께한다. 출연진은 다문화가정, 발달장애인, 어린이, 음악가, 음악치료사 등이다. 조화를 중시하는 톤차임 합주, 뮤지컬, 사물놀이, 우쿨렐레, 밴드(히든밴드)와 전문가의 독창, 합창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손명균 교수가 이끄는 부산내셔널오케스트라가 조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모차르트, 사라사테, 림스키 코르사코프, 구노, 브람스, 피아졸라 등 친숙한 음악가의 명작을 접할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정, 테너 김지호, 소프라노 이지은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음악가가 동참한다. 전석 초대(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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