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크와 K팝 빅데이터 결합" 빅크-한터, 글로벌 사업 확대

최태범 기자 2024. 11. 1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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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를 위한 수익화 플랫폼과 K-팝 팬덤 플랫폼 등을 운영하는 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BIGC)가 글로벌 뮤직 빅데이터 플랫폼 한터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미희 빅크 대표는 "K-팝 시장에서 빅데이터와 다년간의 IP(지식재산권) 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한터글로벌과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빅크의 올인원 디지털 플랫폼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큰 파급력을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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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빅크 대표(왼쪽)와 곽영호 한터글로벌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빅크 제공

크리에이터를 위한 수익화 플랫폼과 K-팝 팬덤 플랫폼 등을 운영하는 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BIGC)가 글로벌 뮤직 빅데이터 플랫폼 한터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터글로벌은 실시간 음반 차트 '한터차트'를 32년간 운영하며 한국 음악 산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K-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세계 음악 산업을 하나로 묶는 슈퍼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과 K-팝 전문 인터넷 매체인 '한터뉴스'를 통해 전세계 K-팝 팬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 '후즈팬 스토어', '후즈팬 카페' 등 글로벌 K-팝 팬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도 운영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연, 커머스, 음원을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빅크는 해외 비즈니스를 확장해 향후 3000조원이 넘는 전세계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시장의 혁신에 도전한다는 목표다.

김미희 빅크 대표는 "K-팝 시장에서 빅데이터와 다년간의 IP(지식재산권) 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한터글로벌과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빅크의 올인원 디지털 플랫폼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큰 파급력을 낼 것"이라고 했다.

곽영호 한터글로벌 대표는 "빅크를 연간 파트너로 선정한 이유는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 역량 때문"이라며 "한터만의 글로벌 시장 확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연, 커머스, 음원 분야의 신사업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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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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