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예타 면제 통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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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위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하나의 시설에서 통합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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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위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하나의 시설에서 통합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총 12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노후된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혐기성소화조를 철거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처리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은 인천시는 이제 사업의 적정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며, 203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2월 6일 '2024 계양구 송년음악회 개최
인천 계양구가 오는 12월 6일 저녁 7시 계양문화회관에서 '2024 계양구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독일 '캄머쟁어'(궁정가수) 작위를 받은 베이스 전승현과 소프라노 정혜욱, 소프라노 이상은, 테너 김경호 등 유명 성악가가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그대 있음에' 등 유명 아리아, 한국 가곡과 더불어 '지금 이 순간', 'All I ask of you', '포기와 베스' 등 뮤지컬 재즈에 이르는 폭넓은 음악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오는 11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계양구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남동구 베트남시장개척단, 776만달러 상담실적
인천 남동구 베트남시장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776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11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24 남동구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내 우수기업 14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 57개사와 상담 릴레이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파견 기간 수출상담회 151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19건 등 모두 16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기업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7건 체결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체 수출 상담 규모로는 약 776만달러로, 이 가운데 향후 거래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350만 달러로 전망된다.
□미추홀구, 인하로 은행나무길 '모범 도시숲' 선정
인천 미추홀구는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모범 도시숲 등 인증' 제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모범 도시숲 등 인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산림청장이 도시숲 관리 수준 향상과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에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수인선 바람길 숲'에 이어 올해는 '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인증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인하대~제운사거리 약 1.4km에 걸쳐 조성된 구간으로, 인하대 후문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과 '특화가로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은행나무가 원형으로 조성된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가로수길이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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