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선선한 가을 날씨 계속...초미세먼지 주의
[캐스터]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요즘 가을을 만끽하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캐스터]
맞습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서울 10도, 대전 9도로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이보다 10도가량 높겠습니다.
[캐스터]
네, 바깥 활동 하기 참 좋은 날씨지만 내일은 불청객 초미세먼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캐스터]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서울 등 서쪽 지방에서는 공기가 답답한 곳이 많겠는데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보건용 마스크를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캐스터]
또 내일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는 안개도 짙게 끼겠는데요.
여기에 먼지가 엉키면서 연무가 만들어질 수 있겠습니다.
[캐스터]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셔야겠고요.
먼지와 안개만 아니라면 내일도 하늘 자체는 맑겠습니다.
[캐스터]
비교적 온화한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올해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인데요.
[캐스터]
다만 예비소집일에는 동해안에, 수능일에는 전국에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캐스터]
그러고 보니 수능이 며칠 안 남았어요.
지금부터는 체력과 집중력을 관리할 때잖아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집중력을 해치는 음악은 듣지 않는 게 좋은데요.
일명 '수능 금지곡'이라고 하죠.
[캐스터]
네, 특정한 노래나 멜로디가 머릿속에 맴도는 것을 '귀벌레 현상'이라고 부르는데 빨리 극복하기 위해서는 껌을 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캐스터]
또 클래식이나 풀벌레, 바람 소리 같은 백색 소음을 듣는 것도 좋고요.
[캐스터]
퍼즐과 같은 몰입이 쉬운 과제를 수행하는 것도 귀벌레 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신미림, 고은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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