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진 ‘G-콘’‘인디 쇼케이스’…스무살 지스타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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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가 올해 스무 돌을 맞았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기존 BTC, BTB 전시는 물론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G-콘(지스타 콘퍼런스), 올해 지스타의 신규 킬러 콘텐츠로 대폭 확대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파워드 바이 스팀(Powered by Steam)' 등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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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스폰서 넥슨 다양한 신작
- ‘G-콘’ 연사들 화려한 라인업
- 스팀은 독창적 인디게임 소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가 올해 스무 돌을 맞았다. 이번 행사는 총 3281개 부스(지난 9월 기준 BTC관 2364개, BTB관 917개)가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4’가 13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넥슨,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웹젠, 그라비티, 하이브의 게임·콘텐츠 자회사 하이브IM,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SOOP 등 국내외 게임사가 참가를 확정했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기존 BTC, BTB 전시는 물론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G-콘(지스타 콘퍼런스), 올해 지스타의 신규 킬러 콘텐츠로 대폭 확대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파워드 바이 스팀(Powered by Steam)’ 등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지스타 2024의 메인스폰서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넥슨이 선정됐다. 넥슨은 올해 BTC 최대 규모인 300개 규모의 부스를 조성해 다양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BTB 역시 최대 규모인 30개 부스로 참여해 국내외 많은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넥슨은 전시 참여는 물론 G-콘 2024에서도 총 2개의 세션을 진행하며 1일 차 개막 기조연설자로 네오플 윤명진 대표가 나설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 역시 1 트랙 연사로서 그간의 경험을 공유한다.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 G-콘 2024는 14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미카미 신지, 금강선 등 연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라인업으로 평가됐던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더욱 높은 수준의 연사 라인업과 다채로운 주제로 청중을 맞을 예정이다. 총 3개 트랙, 42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G-콘 2024의 기조연설자로는 ▷‘삼국지’로 대표되며 게임 산업의 레전드인 코에이 테크모 총괄 PD 시부사와 코우(에리카와 요이치 대표이사 사장) ▷‘파이널 판타지 VI’ ‘파이널 판타지 VII’ 등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의 디렉터이자 현재 스퀘어에닉스에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키타세 요시노리 ▷‘파이널 판타지 VII Rebirth’ 개발을 총괄한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가 참여한다.
또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규모의 새로운 인디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게임 산업 내 가장 큰 영향력을 보유한 ‘스팀’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파워드 바이 스팀’으로 타이틀을 확정하고 다양하고 독창적이며 매력적인 인디 게임을 소개한다. 스팀덱 체험존에서는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은 물론 이번에 참여하는 다양한 인디 개발사의 게임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스타 공식 앱은 전면 개편돼 BTC 티켓 구매, 모바일 티켓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 BTB 참관객을 위한 명함 교환 기능, BTC와 콘퍼런스 참관객을 위한 연사 정보 제공 등이 추가된다. 올해 지스타에서도 지난해 도입된 100% 사전 예매 방식이 유지된다. 지스타 측은 올해도 ‘안전한 지스타 2024’을 목표로 보안 인력을 늘려 안전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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