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울릉 뱃길 이용객 20% 감소…올해 운항 종료

윤왕근 기자 2024. 11. 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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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울릉 간 뱃길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해 강원지역(강릉항·동해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 2척에 오른 승객은 총 15만7823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원~울릉 운항 선박 2척은 지난 10일(강릉~울릉)을 기해 올해 운항을 종료하고 휴항에 들어갔다.

강원~울릉 운항 선박은 겨울철 잦은 너울성 파도 발생 등 해상기상 악화로 인해 운항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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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전경. (뉴스1 DB)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울릉 간 뱃길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해 강원지역(강릉항·동해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 2척에 오른 승객은 총 15만782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노선 이용 승객 19만만7000여명보다 약 20%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한편 강원~울릉 운항 선박 2척은 지난 10일(강릉~울릉)을 기해 올해 운항을 종료하고 휴항에 들어갔다.

강원~울릉 운항 선박은 겨울철 잦은 너울성 파도 발생 등 해상기상 악화로 인해 운항하지 않는다. 이 기간에는 선박수리‧정비, 정기 안전검사 및 선원 교육 등을 실시, 내년 운항에 대비한다. 해당 노선은 내년 3월 운항이 재개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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