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 임주은, 이승연에 "곧 완전히 눈 멀게 될 것"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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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무쌍 용수정' 임주은이 이승연에 최후통첩을 건넸다.
1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120회에서는 민경화(이승연)를 협박하는 최혜라(임주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혜라는 민경화의 뺨을 때리며 "이제 네 목줄을 쥔 건 나다. 여기서 말라죽기 싫으면 시키는 대로 해라"라고 소리친 뒤 "당신이 날 주우진(권화운)과 떼어낸 순간부터 이런 날을 꿈꿔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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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용감무쌍 용수정' 임주은이 이승연에 최후통첩을 건넸다.
1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120회에서는 민경화(이승연)를 협박하는 최혜라(임주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혜라는 민경화의 뺨을 때리며 "이제 네 목줄을 쥔 건 나다. 여기서 말라죽기 싫으면 시키는 대로 해라"라고 소리친 뒤 "당신이 날 주우진(권화운)과 떼어낸 순간부터 이런 날을 꿈꿔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경화는 발끈했지만 최혜라는 "당신이 켈리 정 처리하라고 지시했을 때, 장 실장(공정환)이 그걸 다 녹음해놨다. 당신 몸에 그 USB를 곱게 올려놓으면 죄책감에 홀로 목숨 끊은 걸로 보이려나. 버텨봐라. 이젠 찬밥도 없을 테니까"라고 해 민경화를 당황케 했다.
이어 최혜라는 지하실을 떠나며 "당신 눈 말이다. 사실 약만 잘 챙겨 먹어도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 병이었다. 워낙 흔한 병이라 관리만 잘하면 됐다. 눈치 못 챈 것 같아 알려주는데, 당신 지금까지 먹은 약 다 가짜다. 당신 이제 아예 눈멀게 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용감무쌍 용수정']
용감무쌍 용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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