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좋아, 내 이상형 들은 김혜수 반응이..." (이영자TV)

하수나 2024. 11. 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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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영자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10일 온라인 채널 '이영자TV'에선 '이영자 야심작! 퍼펙트하고 이븐한 솥뚜껑 소보로 김치볶음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영자는 야외에서 솥뚜껑에 김치볶음밥을 만들며 "이렇게 살아보고 싶었다. 나는 조회수나 구독자 많이 없어도 내가 하고 싶은 걸로 그냥 할 것"이라고 털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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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10일 온라인 채널 ‘이영자TV’에선 ‘이영자 야심작! 퍼펙트하고 이븐한 솥뚜껑 소보로 김치볶음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이영자는 “오늘 아무것도 안 하고 띵가띵가 할 거다. 막 청소하고 집안일하고 정신없이 보내다보니까 주변을 못 살핀 것 같다”라며 “그래서 오늘은 주변을 살피려고 한다. 이사 오고 나서 물론 이제 인사도 드렸는데 오늘은 호박 고구마를 가마솥에다가 쫙 쪄서 동네분들에게 갖다 드리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마솥에 고구마를 찌는 것은 처음이라며 공부를 했다고 밝힌 이영자는 가마솥에 고구마를 안치고 할 일이 없다며 여유를 만끽했다. 이어 집안으로 들어간 이영자는 로봇 청소기를 언급하며 “이름이 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다”라고 소개했다. 이영자는 “김혜수 씨가 누구를 좋아하냐고 내 이상형을 묻기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좋아한다고 하니까 되게 섹시한 남자를 좋아하는 거라고 하더라”고 자신의 이상형에 대한 김혜수의 반응을 언급하기도. 

이영자는 다 쪄진 고구마를 예쁜 바구니에 담아 이웃에게 나눠주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쌓았다. 이어 해가 진 저녁에는 제작진을 위한 소보로 김치볶음밥을 만들기에 나섰다. 

솥뚜껑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 온도에서 파기름을 내준 뒤에 잘게 썬 시큼한 김치도 같이 볶아준 이영자는 능숙한 솜씨로 볶음밥을 만들며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이영자는 야외에서 솥뚜껑에 김치볶음밥을 만들며 “이렇게 살아보고 싶었다. 나는 조회수나 구독자 많이 없어도 내가 하고 싶은 걸로 그냥 할 것”이라고 털어놓기도. 제작진은 이영자의 신메뉴 소보로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먹었고 이영자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이영자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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